이양반 사람 가지가지로 열받게 하네.

동성연애의 확산을 우려한다/ 안희환<- 여기서 트랙백

우선 '동성애'요, 동성연애가 아니고.
댁은 사랑질이라고 합니까? 남이 애정사를 연애질이라고 하는게 실례이듯이 동성애를 동성연애라고는 하는 것은 실례요,

어차피 당신도 그 얇팍한 지식나부랭이로 아무말이나 지껄이기로 작정을 했나보니 나도 한번 막 나가 봅시다.
댁이나 나나 우리 서로 예의 같은 것 접기로 합시다. 어치피 빤쥬까지 다 벗었는데 양말은 신어서 뭐 합니까? 댁도 인터넷에 꼴리는데로 말할 자유가 있으니 나도 한번 꼴는데로 내 갈려 볼라니....

도대체 결혼이란 게 뭐요?
자식새끼 낳아서 키우고 이세상에 인간의 개체수를 늘리는 것? 그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는 좇도 결혼이 무의미하니까 씨받이 받던가 씨내리를 받던가 어떻게 든 자식새끼를 낳아야만 그때 부터 온전한 부부로 인정받는 것인감?
아님 남자와 여자로서 만나서 하루에 몇번씩 떡칠 것인가 시간표를 짜놓고 쮸쭈바 대신 해구신 빨아가면서 졸라 부랄이 부를 틀 때까지 좌삼삼 우삼삼 하는거?
여자가 게거품을 물고 쓰러질 때까지 떡을 쳐 주면 무지하게 해피하고,그것으로 부부는 모든게 해결되나 보죠?

동성애가 어떤 사회적 해악을 끼치는지 부터 얘기해 보슈,
동성애자들이 국가 전복 단체라도 만들어서 불우한 알카에다 돕기 성금운동이라도 벌린 답니까? 핸드폰 결제도 된답니까?
아니면 어떤 게이가 부시 한번 따먹고 싶어서 백악관에 오밤중에 기어 들어 갔데요?
레즈비언이 밤에 돌아다니면서 여자들 봉고차에 싣는 답니까?
뉴욕에 비행기로 꼬나 박은 놈들은 전부 동성애자랍니까?
도대체 동성애가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뭔지나 좀 설명을 하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해야 할 것 아니오?

부모의 역활학습? 와~ 역시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네 개나 소나 아무말을 줏어 듣고 나불거리는 것을 보니,
그럼 그동안 국민학교 교사의 절대다수가 여성이니 최근 10년간 국민학교를 다닌 남자새끼들은 전부 치마 입고 다니고 싶어서 어쩔줄 몰라하겠네?
여자 아이만이 가질수 있는 예민함? 그런데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말을 들어 주는 사람이요, 그것이 여성이건 남성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자기가 아프다고 하면 물러 설 줄 아는 사람. 결국 엄마는 여성이냐 남성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엄마의 역활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요,
엄마가 여성이니까, 여성의 특징을 더 잘알것 아니냐고묻는다면 그럼 당신은 게이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게이가 좇도 모르면서 어미노릇을 하려는 새끼들이라고 단정을 해 버리시나?

인간의 성욕이 선천적이다. 맞는 말이지, 성욕이 선천적이듯이 동성애 대한 성적호기심도 선천적인 거요, 무슨 동성애가 훈련 받고 교육받아서 형성되는 것일 줄 아슈?

도대체 사회에 동성애가 어떤 해악을 끼치는 지는 말도 없이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고 주장을 하니 참 황당하네요.
동성애 커플이 키운 아이들이 성정체성을 잃었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확인된 바 없소이다.
그렇게 따지면 기독교는 동성애 만큼이나 위험한 종교죠,
근친상간을 얘기 하잖아요, 롯이 누구하고 잤나요?
남이 마누라 꿰차는 다윗도 있고 이 놈은 남의 마누라 따먹는 것도 모자라서 남편까지 죽이잖아요

당신이 쓴 글
의식 있는 이들이 마음을 모아 잘못된 문화가 나라에 퍼지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동성애자들은 의식도 없고 생각도 없이 오직 어떻게 하면 보다 만족감 높은 오입질, 울트라 캡숑 말좇같은 부랄을 꿰찰까 생각만 하는 놈으로 보입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의식이 있다는 증거는 뭔니까? 오직 이성애자 부부만이 의식이 있다는 말은 동성애자는 생각도 없고 그냥 음욕만 있다는 말인데, 음란한것으로 따지면 이성애자도 마찮가지요, 꿈이 하렘에서 쭉빵한 첩들 끼고 사는게 꿈인 이성애자들 천지삐까리 니까.
동성애자는 정신병자이고 그러니 격리해야 한다고는 말을 하고 싶은거요? 동성애가 전염병이란 학설이라도 들고 나오시려오?
히틀러를 존경하세요? 히틀러도 기도는 안 빼먹고 했다고 합디다, 게다가 채식주의자에 술도 안마시고, 성생활에 있어서도 염격했고... 그렇지만 결국은 살인마였지 않나요?

글 쓰기를 좋아하면 제대로 생각하는 연습도 좀 하시죠. 꼴리는 데로 쓰지 말고...
그리고 지난번 처럼 얼렁뚱땅 댓글 달거면 내 블로그를 더럽히지 미시오, 아예 트랙백을 거시오. 난 댓글질로 줄줄이 이어 붙이는 것, 별로 않좋아 하는 사람이니까

by Andrew | 2005/12/14 02:14 | 시시콜콜 | 트랙백(10)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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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니케 at 2005/12/14 02:23
헉...동성애가 일종의 질병이며 치료가 필요하다...
정말 간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킨제이 리포트라도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Commented by 주니 at 2005/12/14 02:25
글쓰기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제리스 at 2005/12/14 03:05
개념을 어디에 두고 다니나보군요;
Commented by 아마 at 2005/12/14 04:08
동성애가 일종의 질병이며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분들이 계시는 군요..
아마 이분 억제된 동성애자 일 수도...
강한 호모 포비아중에는 동성애자인데 억지로 이성애자로 키워진 분들이 꽤 된다고 들었는데..
Commented by kritiker at 2005/12/14 04:48
용도폐기된 개념을 다시 꺼내셨군요. 저분--;
Commented by 100% at 2005/12/14 04:58
100% 동감. 그렇듯 편견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점철된 글을 마주친다는 건 정말 짜증나는 일.
Commented by piri at 2005/12/14 08:02
앤드류님 글을 두루 좋아하지만, 특히 이처럼 원론적인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설명하실 때는 거의 존경스러울 정도예요. 저는 글을 시작하기도 전에 혈압부터 올라서 결국 다 쓰는데 실패하거든요. 파이팅 파이팅입니다!
Commented by 하이에나새끼 at 2005/12/14 09:58
저도 그 안모씨 끄적댄거 보고 열받아서 몇마디 남겼지만, 정리를 잘 해주셨군요. 뭐 그 양반이야 전형적인 순복음 스타일의 목사라서 동성애뿐 아니라 모든면에서 보수적 가치들을 옹호하고 살더군요 ^^;
하여간 글 잘봤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Commented by 미로 at 2005/12/14 10:25
공감합니다. 그 기사 보고 최소 10년 전 기사가 잘못 올라온 줄 알았습니다 ㅠ ㅠ
Commented by 윤정 at 2005/12/14 10:30
답글이나 트랙백이 더 읽을만 하네요.
유쾌한 일갈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만 원글에 가치를 둘랍니다.
Commented by 페로페로 at 2005/12/14 10:53
어허~ 참. 그 사람 희안한 사람이네요, 동성애가 질병? 인류 역사이래 동성애가 없던적은 없었습니다만 해악을 끼쳤다는 사건도 하나 없건만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아는게 역사 뿐이라 근거는 그거 밖에 댈것이 없지만 동성애자 보다 더 해악을 끼친것이 기독교도들이라는 앤디님 말씀에 지극히 공감하고 또 아직까지 범죄는 동성애자들 보다 이성애자들에게서 더 많이 일어났다는 것 (물론 이것은 모든 범죄자들이 범행전날 밥을 먹었다는 것과 같은 오류지만서도)

댓글을 보니 목사 인가요? 아님 목사준비? 뭔지 몰라도 분명 또하나의 프렌차이즈를 만들어 사람들을 집요한 편견의 구렁텅이에 넣으려는 사람주에 하나겠군요.
Commented by Dante99 at 2005/12/14 11:23
저 분이 목사이신가요? 그럼 먼 옛날에는 인구=국력이었으므로 유대 민족은 자식을 낳지 못하는 동성애 관계를 좋게 보지 않은 것이 오늘날 기독교에서 동성애를 금하게 된 문화인류학적 이유라는 걸 알랑가 모르겠군요. 이것 외에는 동성애를 혐오하거나 배척할 만한 어떤 사회학적 근거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긴 저 분이 이런 말을 새겨들을 위인은 결코 아닌 것 같군요. 목사이신지 목사 후보이신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무교인들을 더욱더 기독교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데 작은 공헌이나마 하실 분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Commented by 가내지존 at 2005/12/14 11:25
크.. 좀 거칠지만 정리 잘 되었음다.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하이디 at 2005/12/14 11:53
아, 저렇게 편견으로 가득 찬 사람이 좋다고 자기글을 올리고 동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싫습니다 -_- 게다가 성의없는 그 답변들이라니.. 수준을 너무 짐작하게 해준다고요. 흥
Commented by 명이사랑 at 2005/12/14 11:58
그래도... 한편에서는 동성결혼을 허용하자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newssetid=470&articleid=2005121322515120423
저런 한방향인; 사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나아지겠지요.
Commented by Andrew at 2005/12/14 11:58
하이디//난 그가 달아논 덧글 보면 더 열받습니다. 이 양반이 무슨 지리산에서 도 닦다 내려왔나? 선문답이라니... 허리가 간지럽다는데 남의 허벅지는 왜 긁누?
Commented by 하이디 at 2005/12/14 13:33
일단 저도 관련글을 걸었습니다만(..) 이양반이 우리가 말한다고 귓등으로나 들을지 ..
Commented by 銀鳥-_- at 2005/12/14 13:36
안그래도 네이버 메인에 뜬 기사보고서 어제 엄청 씹죽거리는 헛소리를 했었는데.. 아 정말, '게이는 바이를 싫어한다'는 이야기 듣고서 또 싱숭생숭 했는데. 페미니즘이건 흑백논쟁이건 나이차별이건... 사람이 사람답게 살겠다는데 대체 뭔 문제인지. 이런 게 실제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우위 집단에 속해있다 생각하는 찌질이들의 자위용으로 사용된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것은 자유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대놓고 '당신, 싫어' 라고 하는 게 실례라는 걸 댓살먹은 애도 아니고 가르쳐줘야 하는 걸까요? 초등학교 다시 보내서 대인관계에 대한 성찰에 대해 a4 다섯장 빽빽히 써오라고 해야 하나...
Commented by Snowblue at 2005/12/14 13:53
-_-... 동성애가 질병이라뇨;; 사랑을 해본적이 없으신가봅니다.
Commented by gaya at 2005/12/14 18:31
음 목사라면 저런 시각을 가졌다는 게 이해는 좀 됩니다. 일반인과의 논쟁을 피하려고 좋은 게 좋은 거다 식 덧글도 그렇고요.
기장계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목사들은 대단히 보수적입니다. 저건 정말 전형적인 보수의 성관념이죠. 어쩌겠어요. 군대만큼이나 상명하복이 심한 신학교에서 배우기를 그렇게 배웠고 나날이 주입받는 걸..-- 성경 자체부터가 가부장적 기반 위에서 씌어졌는데다, 동성애를 남색(다분히 일방적이고 부정적 의미)과 동의어로 보고 있거든요.
Commented by 나루나루 at 2005/12/14 22:15
후후=_= 잘봤습니다. 태도만 점잖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요..
Commented by 정worry at 2005/12/15 01:11
부정적 의미의 WASP(백인 프로테스탄트)에 해당하는 한국용어가 점점 '수구꼴통'이 되어가는건가요? -_-;;
Commented by 피오넬 at 2005/12/15 10:12
답답하군요. 찾아보니 옛글이 하나 있어서 트랙백 하나 더 보냅니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5/12/15 11:41
트랙백 가져가겠습니다
Commented by Mariluz at 2005/12/15 17:55
님 멋지세요 =_=b
Commented by judymary at 2005/12/16 01:13
트랙백 가져가요!
Commented by 세루 at 2005/12/16 19:37
아주 잘하셨습니다. 저사람 개념의 탑재가 좀 필요하겠군요.
저도 트랙백 좀 해가겠습니다.
Commented by Mariluz at 2005/12/16 20:37
저도 트랙백 해갑니다 : )
줄줄이 덧글 싫어하시는 거 아는데;; 에고 orz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JiNN at 2005/12/16 23:51
웃다가 넘어갔습니다. 저 사람 사실은 마조히스트 아닐까요? 사람들이 자신을 다굴해주길 바라면서 일부러 저런글을 썼다거나.
트랙백해갑니다. 앤드류님의 글은 언제나 통쾌하군요.
Commented by 세루 at 2005/12/20 15:14
이인간이 여러가지로 열받게 하길래 한번 더 트랙백 보냅니다. 꼭 한번 봐주십시오. 저는 이제 더이상 이문제에 손 안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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