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12일
그러는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말도 못하면서 뒤에서 꿍얼꿍얼에서 트랙백.
미국이 아시아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정작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도대체 미국이 우리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나? 우리 스스로 미국에게 얼마나 많은 모습을 보여 주었는가?
미국이 우리에게 다른 많은 나라 중 하나이듯이, 한국도 미국에게 수많은 나라 중 하나 일 뿐이다. 그들이 한국에 대해 잘못알고 있다면 그것을 고쳐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럼 한국은 얼마나 아시아에 대해 알고 있는가? 출근길 흔하게 버려지는 스포츠 신문.
그 신문에 꺼덕하면 나오는 기사
" 가수 K, 동남아 중화문화권에 진출"
동남아가 중국의 식민지냐? 중화문화권이 거기서 왜 나와? 그럼 한국은 일본 문화권에 속하냐?
동남아들이 전부 중국인의 후손이라고 한다면 한국은 그럼 그동안 중국의 후손이 세운 나라에서 유래한 것인가?
자기가 화교만 만나니 동남아는 ㅤㅈㅓㅌ부 화교만 있는 것 같지.
007 제임스 본드가 한반도의 상황을 왜곡했다고 관람거부 운동을 벌였지만, 월남전 영화에서 베트콩이 죽어갈 때 한국인은 과연 누구의 입장에서 그 영화를 보았는가?
영화 속의 중국인이 멸시 받고 일본인이 조롱 받을 때 한국인은 백인의 옆에 서서 그들을 비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넌센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무지 하다면 그것은 한국인의 책임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외국인은 무엇인가 별난 존재로 받아 들이고 싶어 하는 묘한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그런 것을 TV들은 어떻게든 찾아내서는 보여주고는 한다.
당연히 그것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고 일상은 이러하다는 것을 보여 줄 책임은 한국인들에게 있다.
우리는 미국인이라는 말보다는 양놈, 중국인이라는 말보다는 짱깨라는 말을 즐겨 쓴다.
수학여행을 온 일본의 어린 학생들에게 '쪽발이'라 손가락질 하며 그들을 모욕하고는 자신이 무슨 대단한 애국자인 양 떠드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것은 그저 인종차별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애국자 입네 하면서 인종차별을 선동해서는 민족을 고립시키려는 자들을 잘라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나찌의 독일이 그랬듯이 인류의 죄인이 된다.
미국이 아시아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정작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도대체 미국이 우리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나? 우리 스스로 미국에게 얼마나 많은 모습을 보여 주었는가?
미국이 우리에게 다른 많은 나라 중 하나이듯이, 한국도 미국에게 수많은 나라 중 하나 일 뿐이다. 그들이 한국에 대해 잘못알고 있다면 그것을 고쳐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럼 한국은 얼마나 아시아에 대해 알고 있는가? 출근길 흔하게 버려지는 스포츠 신문.
그 신문에 꺼덕하면 나오는 기사
" 가수 K, 동남아 중화문화권에 진출"
동남아가 중국의 식민지냐? 중화문화권이 거기서 왜 나와? 그럼 한국은 일본 문화권에 속하냐?
동남아들이 전부 중국인의 후손이라고 한다면 한국은 그럼 그동안 중국의 후손이 세운 나라에서 유래한 것인가?
자기가 화교만 만나니 동남아는 ㅤㅈㅓㅌ부 화교만 있는 것 같지.
007 제임스 본드가 한반도의 상황을 왜곡했다고 관람거부 운동을 벌였지만, 월남전 영화에서 베트콩이 죽어갈 때 한국인은 과연 누구의 입장에서 그 영화를 보았는가?
영화 속의 중국인이 멸시 받고 일본인이 조롱 받을 때 한국인은 백인의 옆에 서서 그들을 비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넌센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무지 하다면 그것은 한국인의 책임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외국인은 무엇인가 별난 존재로 받아 들이고 싶어 하는 묘한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그런 것을 TV들은 어떻게든 찾아내서는 보여주고는 한다.
당연히 그것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고 일상은 이러하다는 것을 보여 줄 책임은 한국인들에게 있다.
우리는 미국인이라는 말보다는 양놈, 중국인이라는 말보다는 짱깨라는 말을 즐겨 쓴다.
수학여행을 온 일본의 어린 학생들에게 '쪽발이'라 손가락질 하며 그들을 모욕하고는 자신이 무슨 대단한 애국자인 양 떠드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것은 그저 인종차별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애국자 입네 하면서 인종차별을 선동해서는 민족을 고립시키려는 자들을 잘라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나찌의 독일이 그랬듯이 인류의 죄인이 된다.
# by | 2006/05/12 16:31 | 그냥 이얘기 저얘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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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아랍인이나 몽골인, 아프리카의 주민들이나 아메리카의 주민들 모두 야만인이니, 수준 떨어지는 족속이니, 심하게는 인종적으로 열등한 인간들이니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너무 쉽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딴 얘기지만 근래 민사도 아니라 공사 이름까지 몽땅 영어로 바뀌는 거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겠어요. 한국수자원공사가 K-Water로, 서울 지하철이 서울 메트로로, 도시개발공사가 SH 공사로... 앞으론 한국어를 쓰는 사람도 대한민국 안에서 소수민'족'이 될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