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14일
뭐가 어때서?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화 한다는 포스팅이 있는 모양이다.
이글루스에 포스팅 되는 정도의 이야기가 페미니즘이라면 도대체 한국의 여성은 숨도 쉬고 살지 말라는 말인가? 그리고 페미니즘이 무슨 범죄적 사고도 아니고, 인류의 멸망을 부를 재앙이라도 되나?
한국의 대부분의 포탈사이트들은 사실상 마초가 주름잡고 사는 것이나 마찮가지인데 이글루스에 여성들이 푸념 좀 했다고 페미글루스라고 한다니... 암담한 한국의 인식체계를 보는 것 같다.
기네뷔어와 란스롯, 토로이의 헬렌,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간통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모두 아무렇지 않게 다시 자신의 남편에게로 돌아 갔다. 그러나 전설을 이야기 할 때는 다들 이룰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라고 좋아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전설은 좀 골 때린다. 손목 좀 잡히면 바로 목 매달고 죽어야 한다. 더 골 때리는 것은 아무리 억울하게 죽은 귀신도 복수는 스스로 못하고 남자를 통해 해결한다.
사또 여럿을 심장마비로 죽일 정도로 무서운 년이 그래 자기 손으로 복수도 못하냐?
전설이란게 어차피 그 지역민들의 인식에 기초 해 만들어 지는 것이니,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은 손목 잡히면 죽어야 하고 뭐 하나 자기 손으로 할 줄 아는 것 없는 년이야만 제대로 된 '착한 년'이 되는 것이다. (언제는 공주병이라며?)
이오공감에 오른 글들이 페미니즘적이라 할 수 있다면 과연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말하고 살아야 하는가?
새장에 갇히채 예쁘게 지저귀며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여성을 바란다면 요즘 체험방에 인형도 많다는데 그 인형을 옆에 끼고 사는게 차라리 낫다.
내가 좀 입이 거칠고 독설가인 것은 아는데, 페미니즘에 대해 단 한줄도 읽어 보지 않은채 무작정 지 꼴리는데로 페미니즘을 논하는 주책은 이제 좀 지겹다.
난 양심적인 고결한 삶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어느 목사님처럼 며느리 순결까지 챙기려 들만큼 깨끗하지 않다.
여자친구가 술먹고 집에 안간다고 난리 칠 때 달래서 집에 안데려다 주고 내 방에 데리고 가서 같이 자버렸다. 사랑을 했고 결혼도 생각했었지만, 서로 안맞았을 때는 같이 잔 여자라고 끝까지 결혼 하겠다고 고집도 안피웠다.
그녀와 잤을 때, 그녀에게 내가 첫남자가 아닌 것을 알았지만, 그게 뭐 어때? 내가 바란게 그녀와의 사랑이었지, 그녀와의 섹스가 아니었는데 뭐가 문제야?
그놈의 순결 이데올로기에 빠져서 정작 사랑의 의미는 사악 치워 버리고 이년이 아다라시냐? 아니냐?만 눈이 벌건 것들보다야 난 더 당당할 수 있다.
여성블로거가 이글루스에 글을 쓰고 그 글이 이오공감에 오른 것이 이글루스가 페미니즘화 하는 것이라면, 네이버는 마초 소굴이고 엠파스는 마초들의 집결장이도 되냐?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 한다는 말을 본 순간 이렇게 느껴본다.
"씨바, 차라리 한국년들은 혓바닥을 다 뽑아 보려서 찍소리 못하게 해야 한다고 그래라"
마초가 언제 지들이 마초라 하던 여성을 존중하는 놈들이라고 하지.
이글루스에 포스팅 되는 정도의 이야기가 페미니즘이라면 도대체 한국의 여성은 숨도 쉬고 살지 말라는 말인가? 그리고 페미니즘이 무슨 범죄적 사고도 아니고, 인류의 멸망을 부를 재앙이라도 되나?
한국의 대부분의 포탈사이트들은 사실상 마초가 주름잡고 사는 것이나 마찮가지인데 이글루스에 여성들이 푸념 좀 했다고 페미글루스라고 한다니... 암담한 한국의 인식체계를 보는 것 같다.
기네뷔어와 란스롯, 토로이의 헬렌,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간통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모두 아무렇지 않게 다시 자신의 남편에게로 돌아 갔다. 그러나 전설을 이야기 할 때는 다들 이룰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라고 좋아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전설은 좀 골 때린다. 손목 좀 잡히면 바로 목 매달고 죽어야 한다. 더 골 때리는 것은 아무리 억울하게 죽은 귀신도 복수는 스스로 못하고 남자를 통해 해결한다.
사또 여럿을 심장마비로 죽일 정도로 무서운 년이 그래 자기 손으로 복수도 못하냐?
전설이란게 어차피 그 지역민들의 인식에 기초 해 만들어 지는 것이니,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은 손목 잡히면 죽어야 하고 뭐 하나 자기 손으로 할 줄 아는 것 없는 년이야만 제대로 된 '착한 년'이 되는 것이다. (언제는 공주병이라며?)
이오공감에 오른 글들이 페미니즘적이라 할 수 있다면 과연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말하고 살아야 하는가?
새장에 갇히채 예쁘게 지저귀며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여성을 바란다면 요즘 체험방에 인형도 많다는데 그 인형을 옆에 끼고 사는게 차라리 낫다.
내가 좀 입이 거칠고 독설가인 것은 아는데, 페미니즘에 대해 단 한줄도 읽어 보지 않은채 무작정 지 꼴리는데로 페미니즘을 논하는 주책은 이제 좀 지겹다.
난 양심적인 고결한 삶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어느 목사님처럼 며느리 순결까지 챙기려 들만큼 깨끗하지 않다.
여자친구가 술먹고 집에 안간다고 난리 칠 때 달래서 집에 안데려다 주고 내 방에 데리고 가서 같이 자버렸다. 사랑을 했고 결혼도 생각했었지만, 서로 안맞았을 때는 같이 잔 여자라고 끝까지 결혼 하겠다고 고집도 안피웠다.
그녀와 잤을 때, 그녀에게 내가 첫남자가 아닌 것을 알았지만, 그게 뭐 어때? 내가 바란게 그녀와의 사랑이었지, 그녀와의 섹스가 아니었는데 뭐가 문제야?
그놈의 순결 이데올로기에 빠져서 정작 사랑의 의미는 사악 치워 버리고 이년이 아다라시냐? 아니냐?만 눈이 벌건 것들보다야 난 더 당당할 수 있다.
여성블로거가 이글루스에 글을 쓰고 그 글이 이오공감에 오른 것이 이글루스가 페미니즘화 하는 것이라면, 네이버는 마초 소굴이고 엠파스는 마초들의 집결장이도 되냐?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 한다는 말을 본 순간 이렇게 느껴본다.
"씨바, 차라리 한국년들은 혓바닥을 다 뽑아 보려서 찍소리 못하게 해야 한다고 그래라"
마초가 언제 지들이 마초라 하던 여성을 존중하는 놈들이라고 하지.
# by | 2007/06/14 12:42 | 그냥 이얘기 저얘기 | 트랙백(5) | 핑백(1) | 덧글(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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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님의 뭐가 어때서?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밑줄 하나~ 50대 초반의 엄마인 주디 업존은 골수 페미니스트로 작가 일을 하며 중고등학교 과정의 대안 학교를 시작했다 ... more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왤케 까진 까고 그러세요
서로 대한민국이라는 테두리안의 사람들인데
우리는 남자 여자 이전에 사람아닌가요??
상업주의성 결과물들이 무비판적으로 인식이 됐을때 일으키는 오류를 여기서 다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여기서 가열차게 자신의 입장'만' 지키시는 분들
당신들은 현실 사회에서도 잘 하고 있나요??
어떤 만화에선 어른이 되면 책임이라는 의무가 생긴다는데
너무 책임없는 말들이 많네요.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존중하는 입장에서 서로 대화를 해야지 자기의 모순까지도 바라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상하게 왜곡된 남성우월주의(?)를 가진 분들을 실사회에서 안만나고 있다는 게 참으로 다행으로 여겨지고 고맙네요.
제 주변 분들중에는 남성중심의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되는 훈훈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월급 봉투 갖다 받치는 이야기는 꽤나 많이 나온 이야기인데 월급 봉투 통째로 갖다 받쳐서 여자들이 그걸로 호위호식하고 자기위해 쓰는지는 과연. 어머니들은 언제나 자기를 마지막으로 챙기는 법이지요.
정말 아까 그만뒀어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저도 못 물러나고 있네요. 앤디님께 죄송할 뿐, 정말 이제는 접어야 할 때가 온 듯.
페이퍼님은 아내에게 쥐어사는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은 사람같네요.
제 주변에 보면 참 다양한 삶을 사는 부부들 많던데.
외국 가정폭력 심해서 우리나라 가정폭력은 안 심하니 도대체 어쩌라는겁니까? 그런 식의 비교는 아무 이득이 없습니다.
정말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하고 못 가는 저도 참;;;
암튼 앤디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나중에 이 포스트 덧글 보면 기겁하실듯;;;
집안일에 영향을 끼치고 싶으시면 일단 집안일에 관심갖고 의견을 표현하세요. 아내가 이러랜다고 무조건 그대로 하신 다음에 우리집 마나님이 이러쿵 저러쿵 뒷담화 하는 것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닐듯 합니다. 근데 무소불위의 막강 파워가 정작 자식이 잘못되면 여편네가 잘못 가르쳐서 저렇게 되었다는 식으로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지 않습니까?
권력에는 명암이 있다는 것을 페이퍼님도 아시고 계실 듯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런 일 당한 모든 여성 분들이 모든 남자를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마주대하는 여성분들도 많아요. 적으로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면 그런 여성분들이 매우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이 말은, 사회에서의 권리신장이 있는 만큼 가정에서도 남편과 동등해지자 이겁니다. 근데 이건 내놓기 싫다가 현재 한국여성들의 입장 아닙니까? 즉, 사회에서의 권리신장도 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집안에서의 무소불위 막강 파워도 그대로 유지하겠다 아닙니까? 그래서 여성들이 욕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위에서의 가정폭력에 관한 덧글은 삭제했습니다. 저도 가정폭력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또 한국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성도 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그것을 가지고 전체 남성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가지는 것도 옳지 않다는 취지에서 드린 말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글 때문에 심기 불편하실 듯해 삭제합니다.
시작부터 마초다. 한쪽으로 치우친 글은 자기들끼리 즐기지 왜 이오공감에 올린다니.
근데 어쩝니까 저도 남잔데
라는 질문에 제 가족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자' 로 대답했던게 기억나네요.
도대체 21세기 대한민국에(옛날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여자들이 얼마나 핍박받고 살고있기에......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푸념에 혹 증오가 담겨져 있다고 하여도 그것이 가정내 남성권의 신장과 무슨 상관이 있지요? 논리적 연관이 도대체 어떻게 이어지는 겁니까? '당신의 의견은 좀 과격한 것 같다'라는 비판 정도가 고작이겠지요. 또 그저 '함축하고 있다'라는 것은 페이퍼님의 해석이지 글 자체에 담겨있는 팩트 중에서는 도무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러한 팩트가 아닌 (페이퍼님에 의해 해석된) 내제된 의미에 그렇게까지 논쟁을 할 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다시 한번 글 읽어보러 왔다가 스크롤바의 길이에 놀랬습니다 ==;;
주인장님과 같은 의견도 있는거지...
꼭 그런 의견에 이렇게까지 하셔야 하는건가요;
리플 다시는 분들이야 그 의견에 공감하시니까 다시는거지만서도;
반대 되는 의견을 관철하셔서 끝까지 자신들이 옳다고 싸우는 일은 다른 토론방에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루는 이오공감에 떴다고 해도 자신의 '개인의집'이라는 개념이 전제하에 깔려서 서비스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남의 집 대문앞에서 이렇게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건
주인장님께도 실례되는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게이물로 대동단결
마초 공화국입니다. 그리고 포스트 작성자분은 툭하면
여성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한국 남성 중 찾아보기 힘든
개념인이고요. 정말 최고에요! 이제 됐나요?
저같이 졸렬하고 개념없는 한국남성은 찬양일색의 추천평과 덧글만
봐도 역해서 고개를 돌리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앤드류님이 예전에 토론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쓴다고 하셨던 거 같습니다. 뭐 이건 좀 과하긴 하지만....
잠깐 다시 들러봤다가 사이드바가 순식간에 짧아지는거 보고 황당-;;
오늘도 인터넷의 꽃 악플러 님들이 강림해주셨네요. 그런데 할 말 있으면 트랙백 걸어서 자기들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면 될 일이지 남의 블로그에서 본문의 몇 배는 되는 길이의 덧글을 늘어놓는 건 어느 나라 예의인가요.
서양 여자 운운하시는 악플러 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저 미국에서 살고 있거든요. 이런 덧글들을 읽고 있으면 한국은 경제 성장이 어쩌고 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인 줄 아는데,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나 생활 수준이나 남녀 평등권은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경악스럽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 여성의 권리도 세계 최하위권이라고요. 그렇게 외국 여자들 운운하고 싶으면 외국에서 단 며칠이라도 살아보기라도 하세요. 네? 이런 남자들 보고 있으면 절망스러워서 한국에 갈 일이 무섭다니까요. 뭘 알기나 하고 찌질대는건지.
그리고 걸핏하면 외국 여성들은 투쟁해서 여성의 권리를 쟁취했다고 하시는데,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쟁취해야 하는 물건이 아니고요. 왜 남성에겐 처음부터 주어지는 것이 여성은 피 흘리고 고함치며 쟁취해야 하는 물건이 됩니까?
아놔 나도 덧글 찌질이 중 하나가 돼버렸네. 앤드류 님 죄송합니다. -_-;;;
남의 말 안보고 자기 주장만 하면서 말같다붙이는건 어디든 똑같은것 같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할것도 없이 딱봐서 시원찮은 남자는 상대 안하면 됩니다. 꼴리면 까짓거 결혼 안하고 말죠. 왜 독신여성이 요 십년새 10배나 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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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의식 가지고 편견 없이 쭉 고민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책 좀 읽어보시면 훌륭한 학생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지금도 고등학생이라 하셨으니, 훌륭한 고등학생이란 느낌입니다). 적어도 자기 논리를 뒤로 빼거나 논쟁중에 흐지부지 물타기를 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다만 역시 섣부른 일반화와 '몇 안되는 주위 사례 제시'는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다지 좋은 방법은 되지 못합니다. 얕잡아 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종의 칭찬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 공부 더 하시면 사고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분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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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문제가 되는 건 건 페이퍼씨입니다. 계속 세계 여성 어쩌고 하는데, 세계 여성 투쟁사라도 한 두달 공부해보셨는지 묻고 싶군요. 저도 여성학 공부 때려친지 오래라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몇 개 '커다란' 사례나 제시해보겠습니다. 미국에 SCUM인가 하는 여성운동 단체가 있었습니다. 그 단체의 기조는 '남성들을 총살하자'는 것이었죠. 한국에 아직 그런 기조 가진 단체 있었다고는 못 들었습니다. 운동의 과격성으로 치자면 68혁명 시기의 유럽/미국의 페미니스트만한 사람들 없었죠. 프랑스 해석학계의 석학 르네 쥐라르는, '학문체계와 해석체계가 남성적이다'라는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아스트랄한 이유로 옷을 벗고 강의실에 들어온 여학생들에게 성적인 조롱을 받았습니다. 역시 한국에서 이런 예도 못 들어본 것 같군요. 자. 한국의 여성운동은 과격하고 세계의 여성운동은 온건합디까?
오히려 일제시대/해방전후의 관변 여성회 중심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운동은 꽤나 정부 주도적으로 온건하게(?) 시작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닏다만.
자꾸 세계 여성 세계 여성 그러는데 교양 수준에서라도, 세계와 한국의 여성운동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해 보고 이야기하는 건지 약간 궁금합니다. 수학에 대해 논의해보려면 그래도 정석 한 번쯤은 풀어보고 논의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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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들은 권리만 이야기하고 의무는 쏙 빼 놓는다? 어떤 여성이 그럽니까? 당신 주위의 사람 A B C가 그렇다면 나 역시 내 주위 사람 A B C는 안 그런다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고 이건 논쟁이라고 할만한 수준도 못 되는 초딩놀이가 됩니다. 그런 짓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군요. 논쟁이라는 건 논리와 논리의 대립이지, '나는 오늘 파란 소를 보았으니 소는 모두 파란색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 다니면서 세미나라는 거 하지 않습니까. 세미나 할 때 제일 짜증나는 부류는 교재 한 줄 안 읽고 와서 자기 생각 주절거리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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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리휴가제 실시하는 작업장이 40%대 정도밖에 없다고 며칠 전에 어느 기사에서 봤습니다. 서유럽으 경우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생리휴가를 인정하죠. 그럼 거기 여자들이야말로 완전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는 내팽개친 나쁜뇬들이겠네요. 아, 거기는 먹고 살기 좋아서 그런다구요? 약간 다른 예이지만, 프랑스는 국민소득 8000불 즈음에 이르를 무렵 완전무상의료 실시했습니다. 한국은 2만불 부르짖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보험료는 미칠 듯이 높죠. 생리휴가도 마찬가지의 경우일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는 건 의식 개혁의 주요한 전제가 되지만, 잘 사는 것이 바로 제대로 사는 걸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명목상의 평등' 과 '실질적 평등' 의 개념은 왜 나온걸까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여성들에 대한 시선과 선입견 등 아직도 나아갈 길은 남아있고, 그것이 조용하게 이루어지든, 시끄럽게 토론과 운동을 통해 이루어지든 중요한것은 그것이 이루어지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을 증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여성들이 분노하고 증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몇몇부류의 사람들에 한정되어있겠지요 남성이라는 전체를 그렇게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역시나 경험의 차이일까요. 남성분들은 여성이 되신적이 없고 여성분들은 남성이 되신적이 없으니 서로가 느끼는 사회적 시선과 지위는 다른거겠지요. 그리고 자꾸 다른나라의 예를 드시는데. 그 예를 드시는 분이 그 사회에 계시지 않았더라면 그것이 겉으로 표현된 양상만 보실수 있는데 그 내부에서 격렬한 저항과 반발이 없었다는 장담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ㅅ-;;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 사회는 아직도 여성에 대해선 더 엄격하고 까다롭게만 보입니다.
뭐랄까, 남성분들과 달리기를 한다 치면 여성분들은 기본적으로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출발한다는 느낌일까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여성의 인권이 드높아졌던 때를 저는 절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_-;
덧붙여 앤드류님 죄송합니다 (__);;;
분명 통계가 만능은 아닙니다. 위 통계가 뒤집힐만한 자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권리가 세계 최하위라는 말에 어이가 없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글루스에는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숫자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로 인해 여성들의 억울한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얻게 되겠지요.
그러나 그런 이야기의 대다수는 개인의 사적인 감정을 토로한 글로서 여성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라는 포스팅은 이런 현상을 비꼬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여권이 신장이 여성의 권리가 남성의 권리보다 커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사적인 감정을 토로하는걸 말릴 생각은 없으며 말려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그 글들의 내용이 올바른 행동, 올바른 정책의 기준으로 제시되는건 용납할 수 없지요.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Andrew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건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 속에서 제시된 올바른 행동과 그 올바른 행동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지극히 올바르지 않습니다.
잘라말해. 이 포스팅은 그것을 읽는 사람들의 분열을 촉진할 뿐입니다.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라는 글과 이글루스가 페미글루스가 아니라는 글 속에 들어있는 정신은 같습니다.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우선 위에서도 언급한 말이지만... 한국여성들의 기준은 항상 잘사는 미국, 선진국이군요. 참 대단들 하십니다. 한국남자들도 미국, 서유럽 남자들이 누리는 권리 아직 다 못누리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여성들의 비교대상이 완전히 잘못됐으며... 최소한 서유럽과 미국만 볼 것이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도 한번 눈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한없이 위만 바라보면 절대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전세계가 서유럽과 미국이 다입니까? 동유럽 및 아시아, 아프리카는 한국여성들에게 세계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나 보군요. 바로 이러니 한국여성들이 욕을 먹는 겁니다. 한국남자들도 제대로 못누리는 상위 1% 선진국의 권리를 한국여자들만 누리겠다고 나서고 있는 결과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유리님/ 저는 단순히 '여성운동단체'에만 국한시킨게 아니거든요. 한국여성 전반에 흐르는 남성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말한 겁니다. 미국에서 scum이란 단체가 남자들을 총으로 쏴 죽이자고 했다 하더라도 그러한 분노와 증오가 한국여성들처럼 전반적이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저는 그것을 지적한 겁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사신다고 하셨는데.. 미국이 전세계입니까? 세계엔 미국 말고 다른 나라들도 많습니다. 미국 사정에 정통하시다고 미국 기준으로 모든걸 재단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은 미국처럼 잘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또 한편으론... 미국의 경우 미군에서 여성도 사병으로 가던데 이건 어떻게 바라보실 겁니까? 미국여성들의 경우 일터에서 남자처럼 똑같이 노가대 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건 쏙 빼놓고... 더군다나 최상위 1% 국가들을 기준으로 삼으시니 참으로 난감할 뿐입니다.
그리고 퍼플리안님/ 프랑스 8천만불 시대와 지금의 2천만불 시대는 그 가치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엔 그 정도면 상위 몇 프로에 들어가는 상위권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동등하게 비교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자꾸만 무슨 뭐를 안해주니 하니 남자들이 듣기에도 답답하다는 겁니다.
생리휴가 등등의 여성복지 문제를 안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나라들처럼 안정되고 이미 오래전에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와... 아직도 위태위태한 경제상황을 달리고 있으며 국가안보에 있어선 북한과 대치하고 일본과 중국의 위협속에 있는 한국은 미국, 서유럽 국가들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상황이 미국이나 서유럽처럼 좋은 상황만은 아닌데도 계속 미국, 서유럽처럼 안해준다고 불평만 해대고 있으니 여성들에게 비난이 안가해면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그냥 해달라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남성에 대한 공격, 그리고 전반적으로 한국남성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품고 있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제발 부탁하건데... 미국, 서유럽 식으로 여성의 권리와 여성해방을 주장하시려면 미국, 서유럽 식으로 남자들 책임감 좀 벗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한국여자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프랑스의 경우 무려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혼외출산으로 태어난다고 하던데... 남자들도 그냥 책임 안지는 경우 엄청 많고 말입니다. 남자가 책임 안져도 남자 욕 안하는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근데 한국에선 이렇게 했다간 거의 그 남자는 당장 천벌 받아 죽어 마땅한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죠... 바로 이런점도 한국남자에 대한 분노와 증오의 일면이라고 봅니다.
한국여성들도 서유럽, 미국식을 주장하시려면 의무에 있어서도 남자 못지 않게 짊어지셔야 하며, 남자로부터 책임과 의무라는 것도 벗어던지게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나라와 비교하는것이 나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우리보다 못한 나라와 비교해서 '그래 그래도 우리는 저 나라들 보다는 나아' 라고 말한다면,그리고 그 현상에 만족하라고 하신다면 남성이고 여성이고 다 떠나서 현실에 안주해서 앞으로 나아갈 방도는 생각하지 말라는것으로보입니다 -ㅅ-;
더불어 저는 개인적으로 목표는 기왕이면 높게 설정하자. 가 모토라서인지, 지금은 무리한-어째서 무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것이라도 목표를 잡고 그것을 선망하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국과 비교하는건 참 뭐하지만 [문화마다 특수성은 존재하니까요]
미국이나 서유럽처럼 좋은상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일단 우리나라는 경제규모에서 '선진국'대열에 들어섰습니다. 경제적으로나마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다면, 의식적인 차원에서도 차차 성장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밖에서의 위협이 두려워, 변화가 두려워, 무리하는것이 두려워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발전또한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권신장이 남성들에게 더한 의무를 부가하는 것입니까? 아니라면 남성들의 의무와 여권신장은 어떠한 관계도 없습니다. 도대체 왜 '남자들도 고통 받는데 여자들 권리가 올라야 하냐?'라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군가 적선을 하면 '어느 나라 누구는 더 못사는데?' '옆 동네 누구누구는 돈 달라고 했다가 혼났는데?'라면서 그 행동을 비판하실겁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베푸면 베푸나 보다, 하고 넘어가고 다른 사람들, 적선을 받아야 할 사람들도 나중에 행복해지면 되는 것 아닙니까 ^^
자꾸 '분노와 증오'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하는데, 페이퍼님의 덧글로 증오나 분노가 소멸될 것 같지도 않고 분노와 증오가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으며 본인도 말씀하시길 '분노와 증오가 느껴진다'라고만 하시지 어떠한 실체적 위협도 페이퍼님은 말씀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논쟁은 좋으나 가급적 소모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
한국여성들의 기준은 항상 잘사는 미국, 선진국이군요. 참 대단들 하십니다. 한국남자들도 미국, 서유럽 남자들이 누리는 권리 아직 다 못누리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여성들의 비교대상이 완전히 잘못됐으며... 최소한 서유럽과 미국만 볼 것이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도 한번 눈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 한국 여성들 아프리카 수준으로 천대받겠습니다. 페이퍼님도 아프리카 수준으로 인간대접 받아보시렵니까?
상향평준화가 좋지 않습니까? 너도 죽고 나도 죽고 이게 좋으신지요?
서유럽과 미국 등지를 예로 드는 이유는(정작 저는 단 한번도 서양은 이렇게 잘 살더라-우리는 이게 뭐냐-라는 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잘 살고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나라가 경제발전! 경제발전! 복지! 복지! 를 외치며 서양을 바라보듯 말입니다. 아프리카를 보면서 우리는 쟤내보다 잘 사니까 고만해....라고는 하지 않지요?
남성분들도 권리를 다 누리고있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만, 그럼 그 권리를 찾으십시오. 위에 어떤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여성도 권리를 찾을테니 남성도 찾으시길 바랍니다. 유럽수준이 아니라 불만이십니까? 그럼 그 수준으로 끌어 올리십시오. 적어도 여성들은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깔아뭉개며 높은데만 보지 말고 낮은데도 좀 봐라 라고 하는건 우습군요.
우리나라의 인권이든 종교든 여튼 외국에서 따온것이라고 하는것들은 다른나라의 모델을 따온다해도 우리나라식으로 발전해왔으니까요.
심지어 위에서도 분명히 나온 말인, 한국이 세계 최하위수준의 여성인권수준이라는 말은 누가봐도 명백히 잘못된 말이며, 듣는 이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한국남성에 대한 공격성과 분노, 증오가 가득 담긴 말 아닙니까? 이게 과연 옳습니까? 이런식으로 글들을 써대시니 한국여성들이 욕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기준을 전세계로 잡으셨으면 전세계 기준을 적용하세요. 왜 기준은 분명히 '전세계'라고 하시고선 정작 한국보다 한참 앞서있는 미국, 서유럽이 기준이 됩니까? 이러고서도 페미글루스라고 비난 받는게 억울하십니까?
아니면 전세계를 기준으로 했을때란 말을 미국, 서유럽을 기준으로 했을때란 말로 바꾸시던가요...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상황설정조차도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적용하다보니 페미글루스란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비월군님 말대로 경제력 12위면 그와 비슷한 국가들과 같은 수준의 의식전환을 남성들에게 요구하면서... 또 우리나라 방식으로 발전한다는 뜻은 무슨 뜻입니까? 도대체 남자들보러 어디다 기준을 두라는 겁니까? 이런식으로 객관적이기 보단 주관적이고, 또 너무 자의적이고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보니 남자들 입장에서 불만이 나오는 겁니다.
글 재밌게 봤습니다~~
리플들도 무척 재밌네요 ㅎㅎ
글쎄 왜 여권신장을 향한 노력이 도대체 어떻게 하면 가랑이가 찢어지게 될지도 말씀하지 않으시고 또 지금 이글루스 혹은 이 포스티에 달린 덧글들이 왜 황새 쫓아가는 뱁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성들의 고충을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들어주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잖습니까?
대상에 대해 미리 정의를 내린 건 아닙니다. 그동안의 현상들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의를 내린 것이구요. 안타까운 점은 미리 그것들을 하나하나 모우두지 않았다는 점에 있습니다만...
하지만 그럼에도 사회의 시사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가 하는 말의 의미를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성들이 한국 남성 전부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습니다. 분노하는것이있다면 대우의 부당함과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에 대한 것이겠지요.
기준을 전 세계적으로 잡는다고 하시면 페이퍼님이 바라시는것은 그 기준을 '세계 평균' 으로 잡으라는것일까요?
페이퍼님이 말씀하시는 기준은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 기준을 저같은 경우에는 우리보다 '나은'상태에 있는 국가에 두어 그것을 추구하고자 함인데, 그것이 평균이 아닌 페이퍼님이 말씀하시는 서유럽이나 미국으로 한정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나쁜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좀 더 잘 접할수 있고 추구하는것의 목표로서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서유럽과 미국에 적용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게 뭔가 이상한데요. 경제력은 12위인가보군요.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그 수준에 걸맞는 의식 전환을 요구하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페이퍼님께선 그것이 부당하다(-서양의 황새들만 바라보지 말라)고 하고 계시는군요. 지금 앞의 주장을 하신 분들이나 여성들의 기준이 자의적이라 하셨습니까? 페이퍼님께선 객관적이신지요? 상황따라 말 바꾸는건 다를게 없는것 같은데요.
수준이 같다=그들과 같다 라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_-;
발전하는데 도움을 그들에게서 받더라도 그 방식이 발전하면서 우리나라 에 맞춰 변형된다는말이기도 하구요.
위에서도 나왔듯이 무슨 세계최하위 수준의 여성인권이라면서 이걸 고충이랍시고 올려놓았으니 남자 입장에서 화가 안 나겠습니까?
비월군님/ 물론 그 여성분들이 한국여성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글들을 보면 심심치 않게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몇개월 전 뉴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뉴스 기사의 제목이 한국여성 권리 아프리카 중동만도 못하다라는 기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언론에서까지 이렇게 내보낼 정돕니다.
또한 비월군님께서도 예로 드신 프랑스 국민소득 8천만불 같은 경우 시대의 흐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글을 쓰시지 않았습니까?
목표를 미국, 서유럽에 잡자는 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상황설정이라도 제대로 해달라 이겁니다.
그리고 그만 좀 남자입장이라고 하세요. 제 성정체성 의심 좀 그만하세요. 저는 누가 '나는 세계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너 아프리카 가봤냐? 넌 꼭 너랑 잘난 사람들이랑만 비교하지?'라면서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닌데, 남자에요.
심심찮게 있는것이 전체가 되는것도 아니거니와
같은말 반복입니다만.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지금 상태가 페이퍼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선진국'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서 그들을 따라잡자는 말은 상황파악이 안된것이다. 라는 말 자체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어떤점에서 선진국과 차이가 크다는지도 이해할 수 없구요.
우리나라의 수준이 그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사람들이있고 교육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는 나라인데, 노력을해서 그들을 따라잡지 못할건 뭐랍니까 -_-;
ps.사람이 글을쓰는데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는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생각해보니 그 의도속에 매우 교묘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군요. 사실 여성들도 그런 걸 모르는 건 아닐테고... 교묘하게 말 몇마디를 바꿔서 아주 교묘하게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상황이 최하위다라는 식으로 상황을 왜곡하려는 듯한 의도가 있었던 것 같군요...
그러고보니 더 악의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한국의 상황이 최하위다라는 식의 말은 간접적으론 한국남자에 대한 공격이고(설마 여성들까지 다 포함해서 말하는 경우는 없을테니까요.) 더군다나 교묘하게 전세계라는 기준을 제시해서 상황을 더욱 열악하게 보이게끔 하는 고도의 의도가 숨겨져 있었던 것 같군요....
헐... 생각해보니까 무섭습니다. 한국여자들... 한국남자들이 어리숙해서 요런 부분을 캐취를 못하고 그냥 막연히 불쾌감만 느꼈고 그래서 페미글루스냐는 논리적인 대응이 아니라 감정적인 대응만 나오고... 안그래도 한국남자들 차분하고 이성적인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지라 좀 다혈질적인 면이 있는데... 결국 또한번 한국남자들은 완전 마초가 되버리고 마는 상황...
이게 치밀하게 계산된 각본인지 아니면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한국여성들 무섭군요....
여긴 다른분의 블로그이고 주인장께서 의견을 올려놓은곳입니다. 논쟁은 좋지만 적어도 주제에는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거기다 주인장의 의견이 아닌 다른 덧글에 반대의견을 달거라면 적어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서 거기서 토론의 장을 펼치던가 상대방 블로그에 가던가 둘중하나로 해주셧으면 하네요... 이곳 주인장분에겐 죄송합니다 갑자기 난입해서 끼어든게 되네요.. 그래도 의견은 참 공감갑니다.. 페미니 마초니 하는건 결국 생각차이고 그건 사람들이 살아가는 틈에서는 얼마든지 있을수있는겁니다. 좀더 넉넉하게 생각할수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남자니까' 혹은 '여자니까'가 아닌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이런식으로 여성블로그들 글의 상당수가 너무 주관적이고 자의적이고, 다분히 감정적인 면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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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여성블로그] 대신에 다른 단어를 넣으시면(먼 산)
저는 여성을 공격하는 일부 사람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더 많이 찾습니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은 면죄부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그 단점을 알고 있으면서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직무유기 아닐까요.
(Andrew님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__);;;)
덜어주자'라는 주장엔 공감합니다.
가부장적 사회구조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함께 억압합니다. 한국남성들은 유아기때부터 끊임없이 사회로부터 남성다움의 가치를 강요받죠. 이러한 가치는 한국남성들이 권리를 향유하게 해주는 동시에 의무(법적 의무가 아니라 사회적인식에 의해 관습적으로 형성된 의무)를 지웁니다.
시대가 변해서 맞벌이부부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긴 했지만 한 가정의 경제적 책임은 가장인 남성이 떠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사회인식상 남성의 경제활동은 필수적인 것이지만 여성의 경우 아직까지는 선택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여성분들 기분나빠하시지 마세요. 저도 이러한 인식이 옳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성의 권리신장은 남성의 사회적 의무 경감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를 통해 여성이 남성과 경제적으로 동등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출산, 육아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남성이 전업주부를 한다고 해도 손가락질 받지 않을 정도의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사회적인 강자이기 때문일까요. 남성이 받고 있는 보이지 않는 억압과 부담하고 있는 의무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글은 별로 보이지 않네요.
한 마디만 할게요,
페이퍼님. 저는 여성분들의 주장 중 대체 어디가 '적대적이고 공격적인지' 도 모르겠고, 왜 굳이 낮은 것을 바라보며 '아 그래도 우리가 이정도는 되지'하고 퇴보적인 자기만족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그에 대한 말은 삼가겠지만, 그래도 하나 아는게 있어서 한마디 하자면, 지금 페이퍼님이랑 논쟁중이신 여러 이누이트분들은 '남성분'인 것 같은데요? 아니, 진짜로 그렇다면,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남자'가 그런 논리를 전파하고 다닐 이유는 전혀 없지요. 지금 이 포스트가 '남성분'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게 안 보이시는건가요.
아...
달다보니 한마디가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Andrew님께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근데 한국남자가 어렸을때부터의 교육과 세뇌에 의해 님이 말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번엔 바로 한국남자 본인의 책임이자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는군요.
바로 이런것이 한국남자에 대한 분노와 증오의 한 일면인 것입니다.
여자의 잘못, 단점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 및 외부환경에 있고... 남자의 잘못이나 단점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나 외부환경과는 관련없는 남자 본인의 문제라는 사고방식 말입니다.
논점에선 좀 벗어납니다만 이와 비슷한 예로 외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죠? 남편이 바람피면 죽일 놈이 되고... 여자가 바람피면 남편이 뭔가 아내한테 잘못했기 때문에.. 즉 외부환경 요인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는...
항상 여자들은 남자는 능동,주체적, 여자는 수동, 의존적이라는 관념은 잘못된 관념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이런 부분에 있어선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매우 자의적으로 여성 본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그래서 페미글루스란 말이 나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남자들을 비난하는 것에만 그치지 마시고 여성들도 스스로를 한번 돌이켜보셨으면 합니다...
역시 패러렐 월드에 사시나 보군요. 거기는 여자들이 참 살기 좋은가 봅니다. 페이퍼 님, 저랑 사는 세계를 바꾸지 않으시겠습니까. 여기 지구 아시아주에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딱 저 반대랍니다. ^ㅅ^)/
물론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더 엄격하게 외도를 적용한 측면도 있습니다만, 엄격하게 적용한 것과 어떤식으로 사회가 바라보느냐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요즘엔 오히려 남자가 아내 앞에서 제발 집만 나가지 말아달라고 빌고 다니지 않나요?
오히려 여성들이 바람핀 남편이랑은 못살겠다고 하지만 남편들은 제발 집만 나가지 말라고 사정한다고 하더군요...
이글의 주제와 최대한 맞춰가면서 리플달아보도록 하죠.
이오공감2.0되면서부터, 여기 공감에 올리기 참 쉬워졌습니다.
페미글루스니 뭐니 하기전에,
꼴페미들이 보기싫다면 글을 싸서 추천 이빠이 받아서
마초글루스로 만들어 보세요.
추천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지.
추천한 사람이 전부다 꼴페미인건 아니죠.
이런 비속어 가득찬 리플달아서 주인장분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
의견이 안 맞고 자신이 못 본 사례가 있다고 페러렐 월드니 뭐니 하면서 비꼬는 형식의 덧글은 보기 불쾌하네요.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될 것이지, 꼭 그런식으로 매도해야 하는겁니까.
또, 지금 드시는 예들은 '그런 경우가 있다'라고 한다면 수긍이 가지만 '모든 것들이 그렇다'라고 본다면 인정하기에는 힘든 요소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적용해보면, 어떤 집에서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고, 또 어떤 집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감금했다고 해서 모든 집에서 그렇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더라'는 말 그대로 '경우'이지 '항상그렇다'가 아닙니다.)
그러나 여성의 권리는 의무와도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가 평등하게 대우받으며 일하고 싶다는 것은 가족부양의 의무를 남자와 함께, 혹은 남자가 집안일과 육아에 전념할 경우 혼자 짊어지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집안에서 남자의 권력이 약하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 문제에 관해서는 여성분들은 남자가 집안일을 함께 의논했으면 하고 바라시는 분들이 대다수시죠. 함께 집안일을 하고, 함께 아이를 키우는 상황에서 남성이 의견을 냈다고 그것을 부정할 여성이 어디 있겠습니까? 단지 집안일도 전혀 돕지 않고, 육아도 분담하지 않는 상황에서 '집이 왜 이 모양이야' 라든가 '아이를 어떻게 키웠길래 이래' 라고 하시는 남성분들이 간간히 계셔서 그러한 발언은 불평등한 것이 아닌가 여기는 여성들이 많은 것 뿐이죠. 거기서 여성이 가사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가지려고 할 때 그것을 막는다거나, 업무와 가사, 육아를 전부 여성들에게 분담시키려고 하는 남성분들이 아직 존재하시기 때문에 그것은 평등한 것이 아니라고 소리 높이는 여성분들이 계시는 겁니다.
여성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면 남성들에 대한 그릇된 편견도 고쳐달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남녀 평등을 외치는 여성분들 중 남자가 무슨 색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이상한 눈으로 보거나 데이트 할 때 남성이 전부 분담하도록 하는 분들은 못 봤습니다. 남성분들이 서서히 변하는만큼 여성분들도 서서히 변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음 뭐 횡설수설 길게 얘기했지만 요점은 서로 할퀴는 일 없이 이해해가자였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 다 나쁘다, 이러는게 아니예요. 우리만 잘 살자 이러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모든 책임을 떠맡고 사는 것이 힘들다 하는 남성분들에게 짐을 나눠 들고 나란히 서서 함께 걸어가자고 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앤드류님,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터무니 없이 긴 댓글로 폐만 끼치고 가네요 ㅠ.ㅠ
시간이 있으면 트랙백 해서 말 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지금은 너무 바쁘네요. 그냥 읽는걸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페이퍼님은 이글루 유저시면 그냥 트랙백을 하세요.
이건 뭐 드리고싶은 말이 있어도 트랙백 해서 말 하기도 뭐하고 여기서 논쟁 하는건 그닥 달갑지 않거든요.
"일단 남자가 우선적으로 모든 것을 누린 후 그 담엔 여자도 생각해볼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도 서로간의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겠죠.
부디, 페이퍼님은 페이퍼님의 생각을 받아줄 분을 만나 "여자가 취하는 부당한 이익" 에 대해 이야기 나누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전에 대체 여자가 취하는 부당한 이익이 뭔지에 대해 몇가지 예를 들어주시겠습니까?
제가 아는 한 여자가 남성에 비해 얻는 부당한 이익은 새생명의 창조 가능성 밖에 없습니다만... 무척, 무척 궁금하군요.
부디, 여자가 취하는 부당한 이익을 이야기해주세요.
아, 그 커튼 색 바꾸는거 그런거 말고요. 그런걸 누가 찌질하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하찮은 커튼따위에.
현재 여기서 논쟁을 벌이는 여성들이 보기엔 페이퍼가 개마초로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놈의 나라 페미니즘이 아니 마초성향의 사회가 왜 계속 나아질 기미가 없는줄 아시오들?
이런 논쟁속에서 엉뚱한 마초가 하나 생긴다는 얘깁니다.
물론 여성의 시각에선 페미가 왜 생기는줄 알아? 랄 수도 있겠구.
논쟁이 아니라 감정싸움일 뿐이야
마치 초딩들 HR시간같아 ... 암튼 박터지게들 싸우쇼들
트랙백하기엔 민망하고 해서요;;
리플을 쭉- 읽어버렸네요. 즐거웠습니다. 많은 사고가 부딪치는 제법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정말로 비꼬는거 아니구요. 후후-
제 네이버 블로그로 링크해갑니다. 앤드류님 속시원한 포스팅 감사해요.
포스팅 내용보다.. 리플이 잼나네요..
남의 포스팅이 먼뻘짓들을 하는건지..싶은..^^;
어쨋든 시원하게 잘읽고 갑니다~^^더불어 링크신고합니다
다른 것 보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여성의 차별이라는 거 말입니다.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를 했을 때 "평소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라고 하는 시선이라던가, 한 여성이 남성에게 심하게 맞고 그 남성을 고소했을 때 "앞길이 창창한 남잔데 빨간 줄 그이게 만들지 말고 한 번만 봐주지" 라고 하는 시선 말이죠. (둘 다 실화입니다. =_= 뭐 어디서 읽은 글이지만) 그런 건 아무리 여성이 노력을 해도 바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사회와 남성들의 인식은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박하고 싶으면 자료를 내놓든지 아니면 미심쩍은 부분을 질문해서 답을 얻어서 생각을 수정하든지...T.T
그리고 증오라면 오히려 여자들이 더 받는 듯....폭력부분 제외하고는 다 여자탓이라고 하지 않나요?
혹 맞은 여자가 있어도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겠지' 이런 사람이 있질 않나....에휴..정 때리고 싶으면 고소해서 법이 때려주길 바라세요(...)정당방위도 아니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