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8일
그냥.
올해는 참 별 일들이 계속된다. 교통사고 나서 쌍코피 터지질 않나.
어제는 응급실에 누워 CT촬열을 기다리며 '부모님께 전화해야 마나' 걱정을 걱정을 하질 않나...
일요일 아침 좀 어지럽길래 가벼운 몸살인가 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출근길하려고 차를 오르다가 어지러움에 넘어졌다. 운전기사가 놀라서 사무실로 전화하고 직원이 쫓아오고...
결국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혈압이 높단다.
의사 왈
" 이 정도로 높으면 뇌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니 CT촬영을 해보자"
결국 CT촬영 결과는 뇌출혈 까지는 아니었다.
암튼 약을 먹고도 혈압이 떨어지기 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다. 저녁쯤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고는 응급실에서 나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여전히 무겁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
이 놈의 몸은 뭐 하나 성한 곳이 없다.
힘들 일 있을 때마다 어금니를 꽉 다무는 버릇이 있어, 결국은 어금니도 새로 해 넣었데, 이제는 혈압까지 속을 썩이다니...
가족들이 다 혈압이 높고 작은 할아버지나 큰 아버지도 뇌졸증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도 혈압이 좀 높긴 하다. 그래도 그동안 이렇다라 할 문제가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 운동 안하고 살면 세월에 장사가 없는 모양이다.
술이야 여기서는 한달에 3번에서 4번 정도 마시니 그리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마시면 친구들과 마시느라 좀 폭음을 하는 편이다. 그래도 술은 역시 줄여야겠다.
아무래도 간단한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군대 있을 때도 보직이 보직이라 군생활 내내 점호 한번 안받았고 당연히 구보도 안했다.
하긴 군인이었지만 신교대 이후 복무기간 내내 단 한번도 총을 쏴 본적이 없다. 물론 유격훈련도 안받아 봤다.
군대에서도 안한 뜀박질을 이제 이 더운 나라에서 해야 할 판이다.
뛰는 것 무지하게 싫어 하는데 자전거라도 좀 타야 겠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온갖 생각을 다 해봤다.
그간 그렇게 사이가 않좋았던 아버지. 지난 3년간 왠만하면 전화를 안하고 지냈다.
그런데 내 아버지도 당신의 아들이 뜻을 거슬려 결국은 병원에 쓰러지셨을 때, 나를 생각하셨을까? 그리고 그렇게 당신을 쓰러지게 만들었던 아들을 용서하고 계셨을까?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서 몇달 후 결국은 아버지 뜻데로 하셨으니 이제 저도 제뜻데로 하렵니다 라며 무작정 외국으로 짐싸서 떠난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
아침에 좀 쉬고 출근을 해야 겠다.
어제 못한 일을 간단하게 나마 마무리 짓고 다시 일찍 퇴근해야 하니까.
어찌 되었던 어제 병원에 있다가 좀 쉬고 약을 먹고 나니 이제 좀 견딜만 하다.
그리고 일이 안풀리면 제 성질에 못이겨 안절부절 못하는 이 놈의 성질머리도 좀 고쳐야지
어제는 응급실에 누워 CT촬열을 기다리며 '부모님께 전화해야 마나' 걱정을 걱정을 하질 않나...
일요일 아침 좀 어지럽길래 가벼운 몸살인가 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출근길하려고 차를 오르다가 어지러움에 넘어졌다. 운전기사가 놀라서 사무실로 전화하고 직원이 쫓아오고...
결국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혈압이 높단다.
의사 왈
" 이 정도로 높으면 뇌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니 CT촬영을 해보자"
결국 CT촬영 결과는 뇌출혈 까지는 아니었다.
암튼 약을 먹고도 혈압이 떨어지기 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다. 저녁쯤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고는 응급실에서 나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여전히 무겁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
이 놈의 몸은 뭐 하나 성한 곳이 없다.
힘들 일 있을 때마다 어금니를 꽉 다무는 버릇이 있어, 결국은 어금니도 새로 해 넣었데, 이제는 혈압까지 속을 썩이다니...
가족들이 다 혈압이 높고 작은 할아버지나 큰 아버지도 뇌졸증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도 혈압이 좀 높긴 하다. 그래도 그동안 이렇다라 할 문제가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 운동 안하고 살면 세월에 장사가 없는 모양이다.
술이야 여기서는 한달에 3번에서 4번 정도 마시니 그리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마시면 친구들과 마시느라 좀 폭음을 하는 편이다. 그래도 술은 역시 줄여야겠다.
아무래도 간단한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군대 있을 때도 보직이 보직이라 군생활 내내 점호 한번 안받았고 당연히 구보도 안했다.
하긴 군인이었지만 신교대 이후 복무기간 내내 단 한번도 총을 쏴 본적이 없다. 물론 유격훈련도 안받아 봤다.
군대에서도 안한 뜀박질을 이제 이 더운 나라에서 해야 할 판이다.
뛰는 것 무지하게 싫어 하는데 자전거라도 좀 타야 겠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온갖 생각을 다 해봤다.
그간 그렇게 사이가 않좋았던 아버지. 지난 3년간 왠만하면 전화를 안하고 지냈다.
그런데 내 아버지도 당신의 아들이 뜻을 거슬려 결국은 병원에 쓰러지셨을 때, 나를 생각하셨을까? 그리고 그렇게 당신을 쓰러지게 만들었던 아들을 용서하고 계셨을까?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서 몇달 후 결국은 아버지 뜻데로 하셨으니 이제 저도 제뜻데로 하렵니다 라며 무작정 외국으로 짐싸서 떠난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
아침에 좀 쉬고 출근을 해야 겠다.
어제 못한 일을 간단하게 나마 마무리 짓고 다시 일찍 퇴근해야 하니까.
어찌 되었던 어제 병원에 있다가 좀 쉬고 약을 먹고 나니 이제 좀 견딜만 하다.
그리고 일이 안풀리면 제 성질에 못이겨 안절부절 못하는 이 놈의 성질머리도 좀 고쳐야지
# by | 2007/12/18 10:22 | 독백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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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문제는 내력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제 할머니께서는 군살도 전혀 없으시고 절에 다니시느라 매일 걷고 운동하시는데도 혈압이 높으세요. 그래서 혈압약을 달고 사시죠.
저도 슬슬 혈압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조금씩 걱정 됩니다.
혈압은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저도 정밀검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자세한 건강검진에 한표입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