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밀라

'조로아스터교' 질문 있어요에서 트랙백.

bismillahirahmannirahim (비스밀라히르라하만니르하임)의 줄임말입니다.
중간에 쉬지 않고 이어서 읽어야 합니다. 아랍어가 그 어원입니다.

신(알라)의 이름으로 위대함과 영광이 있으라 라는 뜻입니다.

주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많이 쓰입니다. 그러니 식사 때 이말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도축을 할 때도 이말을 씁니다. 이슬람은 도축이 경건한 의식으로 다른 종교와는 좀 다르게 종교지도자(흔히 이맘으로 알려진 사람)가 도축에 참여 합니다. 집안에 잔치가 있으면 염소나 양등을 이슬람의 사원인 마시지드 (흔히 모스크로 알려진 말은 영어식 표기이며 마지지드가 맞는 말입니다)에서 이맘의 입회하에 도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셋으로 나눠 일부는 도축한 사람과 사원에 바치고 일부는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나서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의 잔치를 벌이게 됩니다.
축제 때는 제물을 꼭 사원 안에서 도축하는 것이 이슬람의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by Andrew | 2008/01/29 14:32 | 인도네시아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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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 시대에 마지막 이야.. at 2008/01/29 18:22

제목 : 음냐리님, bismillahirahmannirahi..
이글루의 Andrew님이 제가 님께 질문드렸던 '비스밀라.....more

Commented by 크리스 at 2008/01/29 14:56
비스밀라히 아르라흐메니 아르라힘. 정도로 읽은 것 같네요. 코란 개경장(알-파트하)를 시작하는 말입니다. '자애롭고 자비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내용으로, 비스밀라히=알라께서 말씀하시길, 알라의 이름으로 정도로 해석됩니다.

코란 개경장은 코란의 정수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구절은 연설의 시작말로도 대단히 많이 쓰이고, 코란의 장을 시작할 때도 많이 씁니다.

전공으로 3년을 배웠는데 기억나는 건 코란 개경장과 몇 가지 간단한 대화 정도네요. 복학해도 졸업시험을 볼 수 있을지. -_-;;

Commented by Andrew at 2008/01/29 18:40
크리스/ 저희 회사의 직원 말로는 떼어 읽지 말고 한 문단으로 읽으라 더군요.
저 긴 말을 단숨에 읽는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_-;;
Commented by 소용돌이 at 2008/01/29 23:05
터키에선 식사도 그렇고 무엇인가 일을 하기 전에 슬쩍 읊더군요. (신실한 사람들만) 그리고 한 문단 다 않읽고 줄여서 비스밀라 만 하기도 하고요. 역시 동네마다 분우기가 좀 다르네요.
Commented by Andrew at 2008/01/30 12:20
소용돌이/ 여기는 대부분 안하고 그냥 먹더군요, 인도네시아 세속주의 국가로 순 나이롱들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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