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2일
한잔의 커피
한 백만년만의 포스팅 같다.
커피를 내리고 있다.
람풍산 곱게 간 커피를 진하게 내린 한잔의 커피.
짙은 커피가 담긴 잔을 보며 몇가지 생각을 해본다.
아주 예전 터미날 앞 다방에 가면 아가씨가 타주던 커피가 있었다. 맥스웰 하우스 인스턴트 커피를 설탕과 프리마를 디립다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 주던 커피.
모닝 커피 한잔이라고 하면 그 커피에 계란 노른자를 띄워 줬다.
날계란이 들어간 커피가 어느나라식 모닝 커피인지는 몰라도 암튼 그게 모닝커피였다.
그리고 아침에 신문 한장 펼쳐 놓고 그 커피 한잔을 마시는 여유를 가진 분들은 딴에는 꽤 유식한 양반입네 하는 점잖을 떠는 축이었다.
그러나 그들을 적대시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어느새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 스타벅스와 커피빈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들어 섰다.
신문 대신 노트북을 들고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유가 어느 때부터인지
'저년이 바로 된장녀의 표본'이 되어버린 세상.
세월이 달라진 걸까, 한잔의 커피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느새 그런게 변해 버렸다.
이오공감에 주제밸리 하나 늘더니 결국은 의도와는 달리 이상한 쪽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양상으로 변해 간다.
그리고 싸이코 몇몇은 거기서 스타가 되어 가고....
커피를 내리고 있다.
람풍산 곱게 간 커피를 진하게 내린 한잔의 커피.
짙은 커피가 담긴 잔을 보며 몇가지 생각을 해본다.
아주 예전 터미날 앞 다방에 가면 아가씨가 타주던 커피가 있었다. 맥스웰 하우스 인스턴트 커피를 설탕과 프리마를 디립다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 주던 커피.
모닝 커피 한잔이라고 하면 그 커피에 계란 노른자를 띄워 줬다.
날계란이 들어간 커피가 어느나라식 모닝 커피인지는 몰라도 암튼 그게 모닝커피였다.
그리고 아침에 신문 한장 펼쳐 놓고 그 커피 한잔을 마시는 여유를 가진 분들은 딴에는 꽤 유식한 양반입네 하는 점잖을 떠는 축이었다.
그러나 그들을 적대시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어느새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 스타벅스와 커피빈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들어 섰다.
신문 대신 노트북을 들고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유가 어느 때부터인지
'저년이 바로 된장녀의 표본'이 되어버린 세상.
세월이 달라진 걸까, 한잔의 커피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느새 그런게 변해 버렸다.
이오공감에 주제밸리 하나 늘더니 결국은 의도와는 달리 이상한 쪽으로 서로를 비난하는 양상으로 변해 간다.
그리고 싸이코 몇몇은 거기서 스타가 되어 가고....
# by | 2008/09/02 18:37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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