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31일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유래
역사는 마치 자전거의 체인과 비슷하다.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체인이 움직이는 것처럼, 각기 다른 사건들이 동시에 움직이며, 서로 당기기도 하고 끌려가기도 한다.
한국의 역사적 사건은 중국과 일본과도 맞물려 있으며 다시 아시아에 엮여있다.
마치 쥬라기공원에서 애기 되었던 그 ‘나비효과’처럼 하나의 사건은 다른 사건에 크건 작건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이제, 이 블로그에서 인도네시아의 소소한 일상들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볼까 한다.
명색이 인도네시아에 사는 놈의 블로그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다면 이거 참 민망해 지니까 말이다.
와서 뭐 건질게 있어야 발품팔아 여기까지 온 분들도 아깝지 않은 걸음이 되지를 않겠나?
물론 이 이야기들은 부정기적으로 포스팅될 것이다.
혹시 누가 아나? 나중에 이런 여러 부스러기 정보들을 모아 책이라도 한 권 써 내게 될지 (누가 사보기나 할까?)
오늘은 첫 번째로 인도네시아로의 이슬람의 전래.
원시종교가 혼재하던 동남아에 체계적인 종교(이게 좀 우습긴 한데 어ㅤㅉㅐㅎ든…)가 전래된 것은 인디아 세력에 의한 힌두교였다. 기원전에 전래된 힌두교는 동남아시아의 전역을 지배한다. 지금도 발리는 힌두교지역이다. 인도네시아와 발리는 한 나라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이다.
그 후 11세기경, 이슬람이 지금의 말레이반도와 수마트라의 일부를 지배하던 말라카왕국을 통해 유입된다. 말라카 왕국은 유럽에 향신료를 공급하던 인디아와 중국의 사이에서 무역항로를 장악함으로써 번성한 왕국이다. 명의 환관출신의 제독 정화(그는 한족이 아닌 회족출신으로 무슬림이었다. 당시 중국남부에는 무슬림으로 개종한 중국인들이 있었다. 그의 성은 마(馬)씨 였는데 이는 이슬람식의 이름 무함마드의 중국식 음역의 첫째로 마씨성을 쓰게 된다.)를 통해 말라카를 지원함으로써 자신들의 교역로를 확보한다.
이렇게 말레이,수마트라,자바가 차례로 이슬람을 받아 들이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까지 이슬람 왕국이 확대된다.
현재 필리핀의 남부에서 반정부활동을 하며 무장독립투쟁을 하는 ‘모로 해방전선’의 이 모로라는 말의 어원은
16세기 스페인이 이곳에 와서 발견한 이슬람왕국을 보고, 과거 자신들을 위협하던 무어 인과 같은 종족으로 혼돈해서 무어인 이라고 부른 것이 유래이다.
우리에게 아시아의 석유부국으로 알려진 부루나이는 현재까지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이슬람왕국이다. 이들은 중동의 많은 왕조가 명명 했지만 15세기 이래 지금까지 술탄이 지배하는 하는 이슬람왕국은 부루나이가 유일하다.
이제 이슬람은 타일랜드와 미얀마를 제외한 전 동남아시아의 지역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다음은 자바 섬의 이슬람왕국의 이야기들…
한국의 역사적 사건은 중국과 일본과도 맞물려 있으며 다시 아시아에 엮여있다.
마치 쥬라기공원에서 애기 되었던 그 ‘나비효과’처럼 하나의 사건은 다른 사건에 크건 작건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이제, 이 블로그에서 인도네시아의 소소한 일상들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볼까 한다.
명색이 인도네시아에 사는 놈의 블로그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다면 이거 참 민망해 지니까 말이다.
와서 뭐 건질게 있어야 발품팔아 여기까지 온 분들도 아깝지 않은 걸음이 되지를 않겠나?
물론 이 이야기들은 부정기적으로 포스팅될 것이다.
혹시 누가 아나? 나중에 이런 여러 부스러기 정보들을 모아 책이라도 한 권 써 내게 될지 (누가 사보기나 할까?)
오늘은 첫 번째로 인도네시아로의 이슬람의 전래.
원시종교가 혼재하던 동남아에 체계적인 종교(이게 좀 우습긴 한데 어ㅤㅉㅐㅎ든…)가 전래된 것은 인디아 세력에 의한 힌두교였다. 기원전에 전래된 힌두교는 동남아시아의 전역을 지배한다. 지금도 발리는 힌두교지역이다. 인도네시아와 발리는 한 나라이긴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이다.
그 후 11세기경, 이슬람이 지금의 말레이반도와 수마트라의 일부를 지배하던 말라카왕국을 통해 유입된다. 말라카 왕국은 유럽에 향신료를 공급하던 인디아와 중국의 사이에서 무역항로를 장악함으로써 번성한 왕국이다. 명의 환관출신의 제독 정화(그는 한족이 아닌 회족출신으로 무슬림이었다. 당시 중국남부에는 무슬림으로 개종한 중국인들이 있었다. 그의 성은 마(馬)씨 였는데 이는 이슬람식의 이름 무함마드의 중국식 음역의 첫째로 마씨성을 쓰게 된다.)를 통해 말라카를 지원함으로써 자신들의 교역로를 확보한다.
이렇게 말레이,수마트라,자바가 차례로 이슬람을 받아 들이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까지 이슬람 왕국이 확대된다.
현재 필리핀의 남부에서 반정부활동을 하며 무장독립투쟁을 하는 ‘모로 해방전선’의 이 모로라는 말의 어원은
16세기 스페인이 이곳에 와서 발견한 이슬람왕국을 보고, 과거 자신들을 위협하던 무어 인과 같은 종족으로 혼돈해서 무어인 이라고 부른 것이 유래이다.
우리에게 아시아의 석유부국으로 알려진 부루나이는 현재까지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이슬람왕국이다. 이들은 중동의 많은 왕조가 명명 했지만 15세기 이래 지금까지 술탄이 지배하는 하는 이슬람왕국은 부루나이가 유일하다.
이제 이슬람은 타일랜드와 미얀마를 제외한 전 동남아시아의 지역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다음은 자바 섬의 이슬람왕국의 이야기들…
# by | 2005/10/31 15:10 | 인도네시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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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의 사람들도 인도네시아로 가려고 준비중이거나 계약이 체결된 상태인데 대부분 이슬람종교에 대해서는 전무한 상태로 가더군요.
한국에서 인니인들을 자주 보긴하지만 모두 끄리스튼이라^^;
인니인들의 대부분 종교가 이슬람이라 혼자서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도 가보고 수원 안산등의 이슬람센터도 가보았지만 아랍어를 많이 사용해서 들어도 모르겠더군요 ^^;;
앞으로 앤디님의 블로그에서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보다 많이 얻게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 센트럴 슬라웨시에서 이슬람교인들에 의해 여고생 세명이 참수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덜덜덜~ 했는데....
종교적 관점의 차이는 이해하겠지만 사람의 생명을 그렇듯 잔인하게 다룰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